탤런트 장신영이 뮤지컬 기획자로 변신한다.
장신영은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선배이자 현재 MBC 주말드라마 '겨울새'에서 남매로 함께 출연 중인 탤런트 유재량과 함께 뮤지컬 '유린타운'의 기획에 참여한다.
'유린타운'은 지난 5월 장신영과 같은 학과 선배인 김래원이 기획에 참여한 중앙대학교 워크샵 작품으로, '제3회 전국 대학 뮤지컬 페스티벌' 본선 작품으로 선정되면서 두 사람이 기획자로 참여하게 됐다.
이 작품은 사회의 빈부격차와 그에 따른 필요악 등 다소 무거운 주제를, 신나는 음악과 안무, 희화화 된 캐릭터 등으로 경쾌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브로드웨이 공연시 토니상을 수상했다.
중앙대학교의 한 관계자는 "'겨울새'에서 남매로 등장하는 장신영 씨와 유재량 씨의 참여가 이번 작품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드라마 스케줄이 상당히 바쁠 텐데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덕분에 좋은 공연을 대중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뮤지컬은 의정부 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오는 10월3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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