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피할 이유 있나요?"
배우 한지혜가 '연인' 이동건과의 동반 출연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지혜와 이동건은 지난 2004년 방송된 KBS 2TV 미니시리즈 '낭랑 18세'에서 연인으로 인연을 맺으면서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사이로, 이어 2005년 개봉된 영화 'B형남자친구'에서도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영화를 흥행으로 이끈 주인공들이다.
한지혜는 최근 스타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동반 작품 출연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긍정으로 답했다.
한지혜는 "동반 출연을 굳이 피하는 건 아니다. 그렇다고 반기는 건 아니지만 굳이 피할 이유도 없다"고 밝혔다.
그는 "'낭랑 18세와 'B형 남자친구' 등 두 작품을 같이 한 것도 배우로서 인연이 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두 사람이 배우로서 연인이라는 이미지에 국한되어질까봐 우려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회가 된다면 출연할 의향도 있다. 꼭 연인이 아니라 각자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는 배역이라면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지혜와 이동건 커플은 연예계 잘 어울리는 커플로 선정될 정도로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연예계 공식 커플이다.
한편, 한지혜는 방송중인 KBS 1TV 일일극 '미우나 고우나'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대중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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