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강수정이 초대손님 자격으로 MBC 오락 프로그램에 첫 정식 출연한다.
최근 강수정은 MBC 오락 프로그램 '황금어장'의 '라디오스타' 코너 녹화에 게스트로 참여해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신정환 등 MC들과 호흡을 맞췄다. 강수정 출연분은 오는 17일 방송될 '라디오스타'를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로써 강수정은 일회성 초대손님 자격이지만, 방송 생활 5년여 만이자 프리랜서 선언 1년여 만에 MBC 오락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정식 출연하게 됐다.
지난 2002년 KBS 공채 28기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한 뒤 지난해 10월 프리랜서를 선언했던 강수정은 현재 SBS '야심만만'과 '결정 맛대맛'을 고정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프리랜서 선언 이후에도 MBC에는 '섹션TV 연예통신' 등 연예 정보 프로그램을 통해 CF 촬영 모습 등만을 전했을 뿐, 정식 출연은 '라디오스타'가 처음이다.
'황금어장'의 기획을 맡고 있는 여운혁 책임프로듀서는 "강수정이 이번에 MC가 아닌 게스트로 '라디오스타' 녹화에 나섰다"며 "이번 녹화에 대한 편집 분량을 봐가며 강수정 출연분을 한 주에 방송을 끝낼 지, 아니면 2주 연속 방영을 할 지를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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