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 "재결합 소식 들리길" VS "실망"

길혜성 기자  |  2007.10.21 23:41


지난 26년간 연예계의 대표 잉꼬 커플로 알려져 온 이영하(57)-선우은숙(48) 커플이 지난 9월 말 협의 이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영하-선우은숙 부부의 협의 이혼 사실이 알려진 21일 밤부터 여러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수많은 관련 글을 올리며, 이들 부부의 이혼 사실에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네티즌은 "정말 호감가는 두분이서 잘사셔서 참 마음이 흐뭇했는데 너무 안타깝네요. 이혼사유가 분명 있으시겠지만 꼭 다시 좋은 소식(재결합)이 들리길 간절히 기원해봅니다"라는 글로써 이영하-선우은숙의 이혼 소식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 다른 네티즌 역시 "두 분 너무 잘 어울리셨는데...다른 연예인 파경소식보다 너무나 정말 안타깝네요. 저 어린 시절부터 부부로 좋은 모습을 보인 분들인데..."라는 글로써 안타까움을 표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이영하-선우은숙 부부가 이혼 결정에 좀 더 신중을 기했어야 한다고 지적하며 실망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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