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배용준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태왕사신기'가 일본 극장 상영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갖는다.
'태왕사신기'의 투자, 마케팅 배급을 맡고 있는 ㈜SSD와 일본 ㈜티조이는 30일 일본 극장 '신주쿠 발트9'에서 ''태왕사신기' 극장 디지털 상영 결정'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올해 안에 일본극장에서 상영 예정인 '태왕사신기'는 1편당 2시간씩(2회분) 총 12편으로 나뉘어 한 편당 2주일씩, 총 6개월(24주) 동안 일본 전역의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아직 개봉일과 회수 및 상영관수는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한국드라마의 일본 수출 사상 초유의 일이기도 하다.
한편 '태왕사신기'는 오는 12월3일 일본 NHK의 위성방송인 BS-HI를 통해 드라마 방영을 시작하며, 내년 4월에는 NHK-BS2, 내년 말에는 일본 공중파 NHK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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