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사랑(본명 명사랑)의 탈퇴로 4인조로 활동해왔던 여성그룹 베이비복스 리브가 새 멤버를 영입하고 다시 5인조 체제를 갖췄다.
베이비복스 리브 소속사 DR뮤직의 한 관계자는 31일 "최근 새 멤버를 영입해 다시 5인조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면서 "조만간 새 얼굴과 프로필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비복스 리브의 막내 사랑은 학업을 중단할 수 없다는 부모의 뜻에 따라 탈퇴를 결정했다.
사랑은 그간 한국에서 외국인 학교를 다니다 지난 4월부터는 싱가포르에 있는 독일인 외국인 학교에 다니느라 팀 활동에서 빠졌다. 이에 베이비복스리브는 방송활동에 어려움을 겪었고 후속곡 'Never Say Goodbye'에서는 4인조로 활동해야 했다. 결국 베이비복스 소속사 측이 지난 7월 최종 탈퇴를 발표했다.
이후 4인조로 활동하면서 새 멤버 영입에 대한 고민을 거듭해왔다. 4인조로 갈 것인지 베이비복스의 전통을 살려 5인조로 갈 것인지부터 고민스러웠던 것. 결국 5인조를 갖추기로 하고 새 멤버를 수 차례의 오디션 끝에 확정했다.
이들은 30일 시작된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기념 보석축제에 홍보대사로 위촉돼 중국 팬들과 다시 만남을 작고 있으며, 오는 11월6일부터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손호영 쇼케이스에 게스트로 참가해 그의 응원군이 될 예정이다.
이어 12월1일부터 일본에서 쇼케이스를 벌일 에정이며, 12월6일부터는 베이징에서 열리는 한ㆍ중 가요제에 참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12월13~15일에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단독콘서트를 갖는다. 베이비복스리브는 3000석 규모의 공연장인 프놈펜 CTN 야외공연장에서 열띤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베이비복스 리브는 현지 CTN 방송과 연계해 콘서트 후 전국에 방송될 이번 공연을 위해 베이비복스 리브는 캄보디아 국민들이 깜짝 놀랄 만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올초 '제2의 베이비복스'를 노리며 데뷔한 베이비복스 리브는 몽골와 중국, 태국 등 아시아 7개국을 돌며 '쇼케이스 투어'를 보여 '한류스타'로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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