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이민우 빅뱅 임정희 슈퍼주니어 체리필터 등 최정상급 가수들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뭉쳤다.
이들은 4일 오후 3시부터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 8회 2007 농심 사랑나눔콘서트'에 참석해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사랑나눔콘서트'는 청소년들에게 불우이웃에 대한 사랑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하여 지속적인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행사.
관람객들이 콘서트 입장시 기부한 라면 2개를 모아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지난 2007년까지 약 1만박스(약 30만개)의 라면이 불우이웃들에게 전달됐다.
특히 이날 슈퍼주니어는 내년 초 중국에서 런칭할 슈퍼주니어 차이나의 멤버 헨리가 함께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헨리는 공연 중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성을 이끌었다.
마지막으로 전출연자가 노래 '사랑으로'를 부르며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이날 공연은 '인기가요' 대신 SBS를 통해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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