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에서 온 작은 영화 '원스'의 힘이 크다.
'원스'는 8일 오전 현재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영화예매 현황에서 10위를 차지했다.
1위 '식객', 2위 '색, 계', 3위 '바르게 살자', 4위 '로스트 라이언즈' 등 상위권 작품들이 모두 최근 작품들이라는 점에서 지난 9월20일 개봉한 '원스'에 대한 관객의 관심도를 입증하는 셈이다.
'원스'는 아일랜드 더블린 거리를 배경으로 가난하지만 음악으로 행복한 두 남녀의 사랑을 그린 영화. 거리에서 만난 두 남녀가 앨범을 녹음하며 서로의 감정을 확인해가는 이야기다.
개봉 40일째인 지난 10월28일 현재 10만7499명의 관객을 동원, 불과 10개 상영관에서 개봉한 뒤 꾸준한 입소문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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