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심혜진 "추잡해도 늦게라도 하고픈 것 있다"

안성(경기)=윤여수 기자,   |  2007.11.08 17:41


지난 5월 결혼한 배우 심혜진은 여전히 신혼의 단꿈에 젖어있는 듯했다.

심혜진은 8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지문리에서 열린 주연 영화 '사랑을 배달합니다'(감독 조남호ㆍ제작 이룸영화사) 기자간담회에서 신혼의 달콤함을 만끽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늦게 결혼하면 어려서 못한 걸, 추접스럽지만, 늦게라도 하고 싶은 게 있다"면서 "그런 걸 느끼려면 늦게 결혼하는 것도 좋다"며 웃었다.

이어 "지금은 (남편과)별로 싸울 일도 없고 앞으로도 나이들어 투닥거리면 뭐하러 살겠냐"면서 "서로 희생하고 노력하며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심혜진은 "앞으로도 잘 살겠다"며 행복한 신혼의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심혜진은 지난 5월 8살 연상의 벤처사업가 한성구씨와 결혼했다.

'사랑을 배달합니다'는 치매에 걸린 노모(김수미)와 생활력 강한 딸(심혜진) 그리고 손녀(이다희)가 살아가는 집안에 우연한 사고로 스며든 한 남자(이상우)가 벌이는 좌충우돌 해프닝의 판타지 영화다.

영화는 내년 2월 개봉한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2. 2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5. 5방탄소년단 진, K팝 최초 회전목마 팬사인회..100바퀴 돌았다[종합]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방탄소년단 뷔 '프렌즈', 아마존 뮤직·애플 뮤직 '2024년 베스트 K팝' 선정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