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는 서태지 MP3를 만들어 시중에 판매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말 서태지 15주년 기념앨범 출시에 맞춰 MP3를 출시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또 '서태지 MP3'는 최근에 시장에 내놓은 제품에 서태지 15주년 기념앨범과 과거 서태지의 음악을 수록하는 형태가 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최근 삼성전자가 내놓은 전략 MP3 가운데 16:9 와이드 화면으로 동영상을 즐길 수 있는 'YP-P2'나 2인치 액정과 블루투스 비디오 기능을 담은 MP3플레이어 'YP-T10' 둘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는 서태지의 기념앨범은 지난 3일 자정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직후 온라인 매장에서는 10분 만에,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3시간여 만에 예약이 매진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런 폭발적인 관심에 힘입어 삼성전자는 지난달 서울 코엑스 지하 1층의 복합 멀티미디어 체험관 '엠존(m·zone)'을 '서태지 15주년 기념관'으로 꾸며 하루 평균 2000여명의 관람객을 유치할 만큼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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