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美진출,유니버셜 스튜디오가 돕는다

전형화 기자  |  2007.11.12 09:41


톱스타 전지현의 미국 진출에 할리우드의 메이저 스튜디오인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참여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전지현은 아시아권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에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참여가 확정될 경우 그녀의 할리우드 진출은 천군만마를 얻은 겪이 될 전망이다.

'블러드 라스트 더 뱀파이어' 촬영을 마치고 국내에서 '슈퍼맨이었던 사나이'를 촬영하고 있는 전지현은 올 연말께 미국으로 '블러드 라스트 더 뱀파이어' 후시 작업을 하기 위해 떠난다.

전지현은 미국에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후시 녹음을 할 계획이며, 영화 후반 작업 역시 유니버셜측이 관여할 예정이다.

'블러드 라스트 더 뱀파이어'는 이달 초 폐막한 세계 최대 영화시장인 아메리칸필름마켓(AFM)에서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자회사가 판매를 대행해 영화 배급에 유니버셜측이 관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돌았다. 여기에 전지현의 후시 녹음을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유니버셜이 배급하다는 관측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이에 대해 전지현 소속사 싸이더스HQ의 해외 업무팀의 한 관계자는 "현재 '블러드 라스트 더 뱀파이어'의 미국 배급에 대해 메이저 스튜디오와 접촉 중인 것은 맞다. 판권 판매를 유니버셜 자회사가 관여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여러가지 상황을 놓고 검토 중"이라며 "아직까지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는 세계적인 프로듀서인 홍콩의 빌콩이 참여하며 프랑스와 일본 영화인들이 참여해 제작한 합작영화로 전지현은 극 중 인간과 뱀파이어의 피가 섞인 뱀파이어 헌터로 출연한다. 내년 상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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