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의 힘? '에어시티' 日서 '미드'보다 높은 관심

전형화 기자  |  2007.11.13 10:36


최지우가 주연을 맡았던 MBC 드라마 '에어시티'가 일본에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달 26일 일본의 위성채널 와우와우TV를 통해 방영된 '에어시티'가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에어시티'는 첫회에서 6.5%를 기록했으며 2회는 5.6%를 기록해 위성채널에서 방영되는 여느 드라마보다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최지우 소속사 올리브나인측은 "'에어시티' 홍보를 위해 최지우가 직접 일본을 방문한 게 주효한 것 같다"고 밝혔다. 올리브나인 관계자는 "'에어시티'가 같은 채널에서 방영되는 미국드라마보다 일본에서 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최지우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지우는 지난 10월초 파리에서 열린 '2008 루이뷔통 봄/여름 컬렉션'에 아시아 배우로서는 유일하게 초청되는 등 활동무대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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