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수 이민우와 신혜성이 생방송 1시간 갑작스레 '2007 Mnet Km 뮤직 페스티벌'(이하 MKMF) 출연을 취소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당초 이민우와 신혜성은 17일 오후 7시부터 생방송으로 열리는 MKMF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행사가 시작되기 1시간 직전 출연을 취소했다.
특히 이민우의 경우 사전 리허설까지 모두 끝마친 상태에서 오후 5시께 철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우의 한 측근은 "MKMF 시상식에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아 부득이 출연을 취소하게 됐다"며 "사전 리허설까지 끝마친 상태였는데 철수하게 돼 죄송하다. 좋은 퍼포먼스를 기대했을 팬들에게 다시 한 번 사죄의 뜻을 밝힌다"고 말했다.
이어 철수 이유와 관련 "수상자 선정 기준을 신뢰할 수 없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신혜성 측도 "오후 5시께 부득이 철수를 결정했다"며 "멋진 무대를 기대하셨을 팬 여러분께 죄송하다. 추후 정확한 철수 이유에 대해 밝히겠다"고 말을 아꼈다.
이로써 이날 MKMF 시상식은 행사가 열리기 전부터 두 명의 출연자가 참석을 취소, 파행 진행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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