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측 "평소 아나운서에 호감 표한적 없다"

김지연 기자  |  2007.11.21 11:49
성시경

"평소 다른 남자연예인들처럼 아나운서에 호감을 표시한 적이 없어서..."

KBS 2TV '상상플러스'에서 최송현 아나운서가 성시경에게 호감을 표시한 것에 대해 성시경 측근은 그가 평소 아나운서에 호감을 표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최송현 아나운서는 20일 방송된 '상상플러스'에서 "성시경을 너무 좋아한다"며 호감을 표시했다.

이에 대해 성시경 측은 "평소 성시경이 사적인 얘기는 안하는 편이다. 다만 다른 남자연예인들처럼 아나운서에 큰 호감을 표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성시경은 방송 중 최송현 아나운서가 "'두 사람'을 좋아한다"는 말에 MC들이 즉석에서 '두 사람'을 불러달라는 요청했지만 "최송현 아나운서의 결혼식 때 축가로 불러주겠다"며 거절의 뜻을 밝혔다.

한편 성시경은 21일 서울 남산 중앙국립극장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08 S/S SFAA 서울 컬렉션'에서 생애 처음으로 유명 디자이너의 패션쇼에 연예인 메인 모델로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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