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과 이소라가 길거리에서 나누는 뜨거운 키스 사진이 사람들의 눈길을 붙들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9일 자정 무렵, 체감기온 영하15도로 올 들어 가장 추웠던 밤에 서울 강남 도심 한 복판에서 뜨거운 포옹을 나누고 키스신도 연출했다.
서로의 눈빛에 차마 두 눈을 마주보지 못하고 눈을 감아버린 두 남녀의 절박한 듯, 애절하고 떨리는 키스신은 주변에서 지켜보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했다는 후문이다.
도시의 그 어떤 연인들보다 뜨거운 애정을 과시하며 주변을 놀라게 했던 성시경과 이소라의 이같은 도발적인 장면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오는 12월22일터 24일까지 함께 벌이는 기획콘서트 '센티멘탈 시티, 이소라 그리고 성시경' 포스터 촬영을 위한 것이었다.
2003년 공연이 이소라와 박효신이라는 두 보컬리스트가 꾸민 감수성 짙은 음악무대였다면, 4년 만에 다시 열리는 2007년의 '센티멘탈 시티 이소라 그리고 성시경'은 때로는 가슴 시리게, 또 때로는 로맨틱하게, 보다 다양한 음악장르와 사랑이야기들로 무대를 가득 채울 전망이다. 티켓 문의 www.goodconcert.com/1544-0737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