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석이 극중 상대역을 연기하는 한지혜에 대해 칭찬했다.
KBS 1TV 일일극 '미우나 고우나'에 출연 중인 김지석은 최근 경기도 수원 KBS 드라마 제작센터에서 인터뷰를 갖고 극중 직장 상사이자 애정 관계를 형성해가고 있는 한지혜에 대해 "인간 한지혜는 '볼매'(볼수록 매력있다)다"고 밝혔다.
김지석은 "극중 상대인 나단풍(한지혜 분)이 나도 모르게 점점 좋아지고 있다. 촬영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미우나 고우나' OST를 들었는데, 나단풍과 내가 연기하는 장면에 등장하는 노래 '독불장군'이 흘러나오니 나도 모르게 단풍이가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지석은 또 "최근 한지혜가 방송 인터뷰에서 키스신 촬영 소감을 밝히며 '김지석이 침을 많이 튀겨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는데 섭섭했다"고 웃으며 말한 뒤 "난 한지혜에게서 사람 향기를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미우나 고우나'는 시청률 40%대를 육박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김지석은 드라마 속 백수에서 회사원으로 변신하며 폭넓은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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