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빗길 교통사고 '아찔'..큰 부상없어

김지연 기자  |  2007.11.24 00:59

가수 팀이 지난 밤 빗길에 아찔한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아 가슴을 쓸어내렸다.

팀은 23일 오후 7시10분께 MBC '동안클럽' 녹화를 마치고 스케줄을 위해 이동하던 중 차선을 변경하던 택시와 가벼운 접촉사고를 당했다.

당시 팀은 KBS 2TV '스펀지' 녹화를 위해 KBS 별관으로 이동 중이었으며, 다행히 양측 모두 큰 부상을 입지 않아 현재 사건은 원만히 해결된 상태다. 다만 팀이 타고 있던 밴 차량과 택시만 약간 파손됐다.

팀의 소속사 측은 "비가 워낙 많이 와 시야확보가 어려워 속도를 많이 낼 수 없는 상황이었다. 덕분에 큰 사고를 면한 것 같다"며 "그렇지만 팀이 처음 겪은 교통사고에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팀은 '스펀지' 녹화가 예정돼 있어, 사고 직후 대기실에서 잠시 안정을 취한 뒤 녹화에 임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는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며 염려하지 말라는 뜻을 전했다.

최근 팀은 4집 타이틀곡 '사랑한 만큼'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으면서 왕성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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