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김주하-유재석, 브랜드 파워 1위

전형화 기자  |  2007.11.27 16:53

영화배우 장동건과 아나운서 김주하, 개그맨 유재석이 브랜드 파워 1위로 꼽혔다.

산업정책연구원이 '코리아 브랜드 콘퍼런스 2007' 행사를 앞두고 최근 전국 20~60대 소비자 1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장동건과 김주하, 유재석이 각각의 영역에서 1위로 꼽혔다.

장동건과 이영애는 3년 연속 배우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유재석 또한 3년 연속 1위를 지켰다. 여성TV앵커 부문에는 지난 3년간 1위를 지켜온 백지연 앵커를 대신해 김주하 아나운서가 최고의 브랜드 파워로 뽑혔다. 남자 TV앵커 부문은 엄기영 앵커가 차지했으며 조수미와 김동규가 각각 남녀 성악가로 꼽혔다.

가수 부문에서는 비가 4년 연속 브랜드 파워 1위를 차지했으며, 여자 가수는 이효리가 브랜드 1위로 선정됐다. 김미화는 여자 코미디언 부문에, 배철수와 최유라는 라디오 DJ에 각각 최고 브랜드로 꼽혔다.

스포츠분야에서는 김연아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박세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박지성이 이승엽을 제치고 2년만에 1위를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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