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ㆍ한지혜 주연의 KBS 1TV 일일극 '미우나 고우나'와 MBC '태왕사신기'가 동일한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 29일 방송된 지상파 3사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됐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 조사결과, 지난 29일 방송된 '미우나 고우나'와 '태왕사신기'는 전국 일일 시청률 33%(이하 동일기준)를 각각 기록하며 이날 방송된 프로그램가운데 공동 1위를 기록했다.
'미우나 고우나'는 시청률 30%대를 기록하며 주간 시청률 1위를 꾸준히 지켜 온 일일극. 29일 방송을 통해 9회 연속 30%대를 돌파한 '태왕사신기'가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 33%를 기록하며 주간 시청률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미우나 고우나'와 동일한 스코어를 기록하며 1위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는 셈이다.
'미우나 고우나'는 현재 김지석이 한지혜를 향한 마음을 서서히 드러내며 시청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태왕사신기'는 마지막 회를 한주 앞두고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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