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전도연, 연말 시상식 '트리플크라운' 이룰까

전형화 기자  |  2007.12.01 07:53
ⓒ<홍봉진 인턴기자>

영화 '밀양'에서 연기호흡을 맞춘 배우 송강호와 전도연이 연말 시상식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이룰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강호와 전도연은 1일 오후 6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6회 대한민국영화대상에 나란히 남녀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우아한 세계'와 '밀양'으로 각각 후보에 오른 두 배우는 이번 시상식에서 가장 유력한 수상 후보들이다.

특히 두 배우는 지난달 23일 열린 제28회 청룡영화상과 30일 열린 제27회 영평상 시상식에서 나란히 남녀주연상을 수상했기에 대한민국영화대상까지 휩쓴다면 연말 시상식 트리플 크라운을 하게 되는 셈이다.

아무리 출중한 연기를 선보였다고 하더라도 각종 영화 관련 시상식에서 똑같은 배우들이 3번 연속 수상을 한 예는 그리 많지 않기에 과연 두 사람이 트리플 크라운을 이룰지 충무로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청룡영화상에 정치적인 이유로 불참한 이창동 감독과 흥행에서는 쓴 맛을 봤지만 평단의 호평을 받은 'M'의 이명세 감독의 수상 여부가 최대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5. 5'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6. 6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9. 9"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10. 10'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