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다니엘 헤니와 송혜교가 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남녀신인상의 영광을 안았다.
다니엘 헤니와 송혜교는 1일 오후 6시50분부터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영화 '마이파더'와 '황진이'로 남녀신인상을 차지했다.
특히 다니엘 헤니는 청룡영화상과 영평상 시상식에서 신인남우상을 받은 데 이어 이날 수상까지 모두 3연패의 기쁨을 누렸다. 그는 '마이파더'에서 입양아 역을 맡아 아버지를 찾아나서는 슬픔과 사형수 아버지와 나누는 화해와 용서의 이야기를 그렸다.
송혜교는 '황진이'로 신인상을 받으며 첫 영화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송혜교는 '황진이'에서 도도한, 비운의 기녀 황진이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러나 송혜교는 미국에서 영화 '페티쉬' 촬영 중이어서 이날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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