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이창동 감독, 대한민국 영화대상 감독상 수상

윤여수 기자  |  2007.12.01 21:32


영화 '밀양'의 이창동 감독이 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감독상을 거머쥐었다.

이창동 감독은 1일 오후 6시50분부터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창동 감독은 영화 '밀양'을 통해 아이를 잃은 슬픔과 절망에 우는 여인의 모습과 삶의 희망을 그리며 호평받았다.

특히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해 주연배우 전도연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겨줬다.

이창동 감독은 지난 11월23일 열린 제28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밀양' 출품을 거부한 뒤 이날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이창동 감독은 이날 시상식에서 "전도연과 송강호에게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스타플래닛 '8월의 기부 요정' 등극
  2. 2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인기 투표 주간랭킹 172주 1위..'인기 제왕'
  3. 3이민정, 10년만에 낳은 딸.."나랑 닮았나?"
  4. 4"SON 재계약? 최종 결정권자 따로 있다" 포스텍 감독, 말 아낀 이유... '짠돌이' 레비 "손흥민 얼마에 팔까" 잔머리만
  5. 5'내년 완공' 대전 新구장 '허프라'도 기대 중... 국내 최초 야구장 내 수영장·복층 불펜에 관심
  6. 6'손흥민 맨유전 선발 제외' 英 이토록 걱정하는데! 답답한 토트넘 감독 "컨디션 확인할 것" 사실상 출격 예고
  7. 7'40-40 못해도' 0:6→12:8 대역전극 만든 김도영 2안타, 왜 상대팀은 내야 땅볼에도 안심 못하나 [영상]
  8. 8"아기 위험해"..이지훈·아야네, 초보 엄빠의 실수→그렇게 부모가 된다 [★FOCUS]
  9. 9KBO 43년 역사상 최초 '5위 타이브레이커' 가능성 커졌다↑, 사령탑의 감사 인사 "만석 채우며 열성적 응원 감사"
  10. 10'5위 경쟁 끝까지 간다' SSG, 30일 승리시 KT와 타이브레이커... 레이예스 역대 2번째 200안타 대업 (종합)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