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제6회 대한민국영화대상에서 스크린 영사 사고가 발생했다.
남녀신인상 후보를 소개할 때 무대 뒤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 후보자 두 명의 모습만이 소개된 것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각 부문의 후보들이 소개될 때 참석자들의 표정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비춰졌다.
하지만 남녀신인상 후보를 소개할 때 스크린의 절반만 후보들의 모습이 비춰지고 절반 가량은 흰 부분이 그대로 드러났다.
그러나 신인여우상 후보를 소개할 때도 스크린에 똑같은 실수가 계속되자 아예 방송 카메라에 후보 소개 영상을 내보내지 않았다.
제작진은 1부 마지막에 이런 사고가 나자 2부에 앞서 광고가 나오는 순간 재빨리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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