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6년 만에 가수로 컴백한 박진영이 '텔미댄스'의 히트로 인해 처음으로 춤추면서 주위 눈치를 보게 됐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박진영은 2일 오후 4시30분에 방송되는 MBC 창사특집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경제야 놀자' 코너에 깜짝 출연해 이 같은 '심경'을 털어놨다.
이날 '경제야 놀자' 코너에는 대한민국을 '텔미 댄스' 열풍에 빠뜨린 주인공 원더걸스가 출연해 그녀들만의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원더걸스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박진영은 원더걸스의 안무를 만들 당시의 상황과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자신의 '텔미 댄스' 동영상에 대해 방송에서는 한 번도 밝히지 않은 뒷얘기를 들려준다.
박진영은 "솔직히 '텔미'가 이 정도로 인기가 있으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며 '텔미댄스'가 예상보다 훨씬 사랑을 받게 되자, 정작 자신의 앨범을 준비할 때는 부담감을 느꼈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심지어 자신의 신곡 '네가 사는 그 집'을 선보인 첫 무대에서는 자신도 모르게 주위의 눈치를 살피는 돌발 상황까지 있었다고 했으며, 그 이야기를 듣고 난 후 출연진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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