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은 최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검찰의 마약조사반으로부터 마약조사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가수 데뷔 후 가장 마음 아프게 했던 루머는 어떤 것이었나'는 질문에 "루머들이 사실이 아니었기에 가슴 아파해본 적 없다"고 답했다.
하지만 곧이어 "마음 아픈 것 비슷한 사례로는 마약조사를 받는 일"이라며 "2001년 톱스타 두 명이 잇달아 마약투약과 대마초 흡입으로 검찰에 적발된 일이 있었는데, 그런 일이 있던 직후 마약조사를 한 번 받았다"고 했다.
박진영은 자신이 마약을 한 줄로 오해하는 사람이 제보해 검찰이 조사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자신의 어머니에게도 마약투약을 하는 것으로 오해받는 해프닝도 있었다고 한다.
박진영은 "어머니가 내 작업실에 펑펑 우시길래, 왜 그러시냐고 물었더니 '너 마약 하냐'라고 물으시더라"면서 웃었다.
특히 지난달 중순 컴백을 앞두고 기자들을 상대로 가졌던 '리스닝 파티'에서 "회사를 경영한 지 10년이 넘는 동안 데뷔시킨 가수가 많지만 우리 소속 가수는 음주, 마약 등 안 좋은 문제로 얽힌 적이 단 한번도 없다. 그 만큼 사람이 중요하다. 재능보다 착하고 열심히 하고 꿈이 큰 아이들, 자기관리를 할 줄 아는 아이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밝혔을 정도로 마약, 음주 등과는 먼 거리를 두고 있다.
박진영은 이미 5년 전에 담배도 끊었으며,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면서 10㎏체중을 줄이고 근육을 키우는 등 남다른 관리를 해왔다.
한편 박진영은 6년 만의 컴백무대에서 '니가 사는 그집'과 '대낮에 한 이별'이 동반 히트를 기록하면서 성공적인 컴백활동을 벌이고 있다. 아울러 김혜수가 '니가 사는 그집'에 출연해 더욱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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