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 엄태웅 주지훈, KBS 미니 男부문 경합

김수진 기자  |  2007.12.13 18:09


김민준 엄태웅 주지훈 이민기 강지환이 2007 KBS 연기 대상 시상식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이들은 31일 오후 10시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되는 시상식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인다.

김민준은 방송중인 '인순이는 예쁘다'로 후보에 올랐으며, '마왕'에서 카리스마의 정수를 보여준 엄태웅과 주지훈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달자의 봄'에서 채림과 코믹 커플을 연기한 이민기 역시 이름을 올렸고, '경성스캔들'의 강지환 역시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경쟁을 벌인다.

후보자들 가운데 엄태웅과 주지훈은 '마왕'에서 라이벌 대결 구도를 연기했던 터라 이번 시상식에서도 라이벌로 경쟁을 벌이게 돼 눈길을 끈다.

한편,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후보에는 신민아, 이다해, 한고은, 한지민 등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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