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영화상 시상식이 열린다.
오는 2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DCM에서 제10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이 그 무대다.
이현승(사진), 김성수, 박찬욱, 김지운, 김대승 감독 등 현재 영화계를 이끌고 있는 젊은 감독들의 모임인 디렉터스 컷은 올해 배우와 감독, 제작자를 비롯해 올해의 영화 등을 선정해 이날 시상한다.
디렉터스 컷의 대표인 이현승 감독은 "10번째인 만큼 관객과 함께 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라면서 이 같은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약 100여명의 감독이 동참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시상식 수상자(작)는 당일 시상식장에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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