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연인사이인 박지윤·최동석 KBS 아나운서가 연말 음악회를 공동으로 진행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오는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백남준 전시관에서 진행되는 '송년특집 음악선물-사랑하는 이에게'에 공동 진행을 맡았다.
이번 음악회는 KBS 문화예술팀에서 음악을 통해 한해를 마무리하며 사랑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취지다.
인터넷을 통해서 참가 신청 사연을 보낸 시청자 중 가족, 친구, 연인 등 140여명이 초대된 이번 음악회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정상급 연주자들이 한 무대에 서서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클래식, 크로스오버, 뮤지컬 등 다양한 음악이 함께할 이번 무대에는 관객이 함께하는 편지 낭송, 깜짝 프로포즈 등 아기자기한 이벤트도 준비되고 있으며 박지윤·최동석 아나운서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All I ask of you'를 관객들에게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피아니스트 김정원, 플루티스트 최나경, 첼리스트 송영훈, 뮤지컬 배우 이소정,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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