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색, 계'에서 양조위와 함께 파격적인 노출과 정사신을 연출한 탕웨이가 이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탕웨이는 스타뉴스와 이메일 인터뷰를 갖고 "좋은 대본과 역할이라면 노출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색, 계' 속 격렬하고도 진한 러브신처럼 다음 작품에서도 이 같은 연기에 도전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좋은 대본과 역할이 주어지고 그 배역이 요구를 한다면 고려해 볼 것이다"며 적극적인 자세를 드러냈다.
이어 "이제 막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기 때문에 성실한 자세로 앞으로 맡은 배역마다 좋은 연기를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는 다짐도 전했다.
"(관객)여러분이 제 연기를 좋아해주시면 좋겠다"는 바람도 밝힌 탕웨이는 영화 속 치파오가 잘 어울린다는 평에 대해 "심사숙고 끝에 고른 의상이다"면서 "옷감도 아시아 각지의 유명한 곳에서 공수해온 뒤 가장 정통한 치파오 재단사에게 부탁했다"고 설명했다.
탕웨이는 "의상에 정말 많은 공을 들였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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