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의 전쟁'의 박신양과 '내 남자의 여자'의 김희애가 SBS '2007 연기대상' 후보에 나란히 올랐다.
SBS는 20일 '2007 연기대상' 수상자 후보를 발표하고 이들과 함께 '쩐의 전쟁'의 박진희, '외과의사 봉달희'의 이범수와 이요원, '내 남자의 여자'의 배종옥, '로비스트'의 송일국,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의 김승우 그리고 '왕과 나'의 전광렬을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선정했다.
이에 따르면 미니시리즈 부문 연기상 남자 후보로는 '내 남자의 여자'의 김상중과 '불량커플'의 류수영, '칼잡이 오수정'의 오지호, '강남엄마 따라잡기'의 유준상, '사랑에 미치다'의 윤계상이 올랐다.
또 여자로는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의 배두나, '칼잡이 오수정'의 엄정화, '사랑에 미치다'의 이미연, '로비스트'의 장진영 그리고 '강남엄마 따라잡기'의 하희라가 각각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연속극 연기상 남녀 후보도 나왔다.
미니시리즈 부문 조연상 후보로는 '내 남자의 여자'의 김병세-하유미, '외과의사 봉달희'의 김인권-최여진, '쩐의 전쟁'의 이원종-김정화,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의 손현주, '로비스트'의 허준호-김미숙이 각각 남녀 후보로 꼽혔다.
연속극 부문에서는 '황금신부'의 권해효-홍은희, '그 여자가 무서워'의 김유석, '조강지처 클럽'의 안내상-김해숙, '왕과 나'의 안재모, '사랑도 미움도'와 '조강지처 클럽'의 오대규, '날아오르다'와 '연개소문'의 이세은, '황금신부'의 홍은희가 각각 후보로 상을 노리게 됐다.
'2007 SBS 연기대상' 시상식은 오는 31일 오후 9시50분부터 서울 등촌동 공개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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