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태국-일본서 인기폭풍 '차세대 한류스타' 예약

김원겸 기자  |  2007.12.24 10:41

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가 태국과 일본에서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며 차세대 한류스타를 예약했다.

FT아일랜드는 지난 22일과, 23일 일본 도쿄 시나가와 프린스 스텔라볼에서 2회에 걸쳐 공연을 벌였다.

스탠딩 공연으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는 회당 5000명, 모두 1만 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특히 40,50대 관객들이 주를 이루는 기존 한류 스타들의 공연과는 달리 10~20대의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아 향후 일본에서 FT아일랜드의 장기적인 흥행 및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일본 내 FT아일랜드 팬클럽인 '프리마돈나 저팬'에서는 한국에서 직접 FT아일랜드의 공식 응원도구인 노란색 깃발을 공수해, 마치 일본이 아닌 한국 공연장에서와 같은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FT아일랜드는 공연에서 '사랑앓이', '너 올 때까지' 등 앨범 수록곡과 함께 일본 가수 오렌지 레인지의 'Hana(花)'와 자드의 '마케나이데' 등도 열창해 일본 관객들의 큰 성원을 받았다.

또한 멤버들 각자의 악기 연주 개인기 시간과 함께 오원빈의 특별 댄스 타임으로 새로운 매력 또한 팬들에게 선사했다.

공연 직후 전 관객을 대상으로 해 악수회와 팬미팅 또한 진행됐으며, 이틀에 걸쳐 1만여 명의 관객과 악수를 나누게 된 FT아일랜드 멤버들의 손이 퉁퉁 부어 잠시 찬물로 식힌 후 악수회를 계속 진행하게 된 에피소드도 발생했다.

태국 프로모션에 이어 일본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끝낸 FT아일랜드는 국내 전국 콘서트 투어를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2. 2'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3. 3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4. 4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5. 5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9. 9"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10. 10'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