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김구라와 입담대결 펼쳐

김지연 기자  |  2007.12.27 12:10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 개성 만점의 공약과 홍보로 0.4%의 지지를 얻은 경제공화당 허경영 총재가 케이블 MBC에브리1 'B급뉴스쇼! 구라데스크'에 출연한다.

허경영 총재는 오는 28일 방송될 MBC에브리1 'B급뉴스쇼! 구라데스크'에 전격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녹화를 진행한 허경영 총재는 선거 결과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마이너 후보들에 대한 언론의 냉대에 서운한 감정을 표현했다.

또 파격적인 공약과 특이한 발언에 대해 허경영 후보는 "아이큐 150 이상의 초능력자들은 일반적으로 아이큐를 측정하는 것이 IQ테스트 방법이 다르다"며 자신이 했던 아이큐테스트의 문제의 예를 직접 스튜디오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아이큐 430이 정확한 수치임을 증명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허경영 총재는 팝칼럼니스트 김태훈과 이색 토론회를, 김구라와는 입담대결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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