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혜성이 바쁜 스케줄과 일정을 소화하다 장염에 걸려, 생방송 당일 음악방송 출연을 취소해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당초 신혜성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특히 송년특집으로 꾸며지는 이날 방송에서 신혜성은 김동완과 함께 서로의 타이틀곡인 '첫사람'과 '손수건'을 함께 부르는 듀엣무대를 꾸밀 예정이었다.
하지만 신혜성은 27일 저녁 늦은 시간까지 연습을 진행하다 건강이 악화, 응급실을 찾았다. 병원측으로부터 장염 진단을 받은 신혜성은 어쩔 수 없이 28일 진행되는 '뮤직뱅크'의 출연을 취소했다.
때문에 이날 김동완은 신혜성과의 듀엣무대를 취소하고 단독 무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제작진 역시 신혜성의 빈자리를 채울 새로운 가수를 물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연예 관계자는 "신혜성의 건강이 많이 안좋아져 장염에 걸린 것으로 안다. 그래서 오늘 출연을 취소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동완 외 빅뱅과 원더걸스가 스페셜 스테이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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