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송윤아·김상호, MBC 연예대상 공로상 수상

ⓒ사진=홍기원 기자

신구와 송윤아, 김상호가 2007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공동 수상했다.

일일시트콤 '김치치즈스마일'에 출연 중인 신구, 올해까지 5년 연속 MBC 대한민국영화대상 시상식의 MC를 맡은 송윤아, MBC 코미디언실 실장 김상호는 29일 오후 9시40분부터 서울 여의도 MBC 본사 공개홀에서 개그맨 이혁재의 단독 진행 하에 생방송으로 펼쳐진 2007 MBC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신구는 이날 "송구스럽기도 하며 MBC에 감사하다"며 "건강히 허락하는 한 지금처럼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김상호는 "지난 8년 동안 저를 믿고 따라준 코미디언실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송윤아는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을 올해까지 5년 동안 진행했는데, 실수도 많이 냈지만 격려도 많이 받은 훌륭한 시간이었다"며 "이 상을 진심으로 감사히 받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