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레이드'의 할리우드 스타 웨슬리 스나입스가 극비리에 방한, 가족들과 박진영 공연을 관람해 눈길을 끌었다.
박진영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웨슬리 스나입스는 한국인 아내 박나경(미국명 니키 박)씨와 경호원 두 명을 대동하고 31일 자정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박진영의 단독 콘서트 '나쁜 파티'를 찾았다.
웨슬리 스나입스는 공연 시작 시간에 맞춰 공연장을 찾았으며, 박진영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의 안내에 따라 VIP석에 자리하고 공연을 지켜봤다.
웨슬리 스나입스는 새해를 처가에서 보내기 위해 한국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웨슬리 스나입스와 박나경 씨는 지난 2003년 3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지난 3월에는 세번째 아이를 낳았다. 박나경 씨는 박철 전 MBC PD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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