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데이비드 베컴, 2월 SBS '라인업' 출연

김태은 기자  |  2008.01.04 10:48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2월 SBS '이경규 김용만의 라인업'에 출연한다.

'라인업'의 하승보 책임프로듀서는 "베컴이 내한한다는 소식을 듣고 국내 대행사와 접촉, '라인업'에 출연하기로 했다"며 "현재 베컴과 일정을 조정 중으로 2월 하순께 4박5일 일정으로 내한하면 하루 시간을 내 촬영하기로 했다. 가능하면 다른 일정도 카메라에 담으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베컴의 축구 기량을 소개하고, 유소년 축구 유망주를 지도하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또 세계적 스타의 방한 의미를 살리기 위해 기부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인업'의 또 다른 관계자는 "상업적이기보다는 좋은 일을 하는 모습을 통해 의미있는 방송을 만들겠다고 해 '라인업'에 출연하기로 최종 계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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