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인정' 현영 "새해엔 좋은 일만 생기려나"

김원겸 기자  |  2008.01.05 09:07
현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새해 좋은 일이 생기려나봐요."

코요태 김종민과의 열애설에 휩싸였던 현영이 생방송에서 교제 사실을 인정한 가운에 현영 측이 "새해에 좋은 일만 생길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영 소속사 봄날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현영이 새해 벽두부터 김종민과의 교제와 관련한 일들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새해 첫날부터 관심을 받았으니 1년 내내 좋은 일만 생길 것으로 여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영 측은 "올해에도 국내외에서 여러 가지 일들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새해 첫날부터 받은 관심을 연말까지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현영은 새해 첫날 김종민과의 데이트 장면이 알려진 이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다가 4일 오후 자신이 진행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김종민과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교제를 인정했다.

현영은 이날 방송을 시작하면서 동료 MC인 김용만이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 새해부터 신문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다니"라고 묻자 "저에 대한 이런 많은 관심이 혹시 사랑인가요"라고 재치있게 답변하며 오히려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한편 현영은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보도처럼)괌에서부터 친해진 것은 아니고 함께 일하다보니 친해졌고 그러다보니 좋은 감정이 생기더라"며 "(김종민의)순수함과 밝음이 좋았다. 열번 찍으면 안넘어가는데 계속 찍는 뚝심이 좋았다"고 김종민의 장점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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