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떠난 자리엔 현영이? '삼색녀' 새MC

김현록 기자  |  2008.01.05 13:34


이영자 떠난 빈자리는 현영의 몫?

만능 엔터테이너 현영이 MBC드라마넷의 장수 인기 프로그램 '삼색녀 토크쇼'의 MC로 투입돼 입담을 과시한다.

현영은 새해를 맞아 개편하는 '삼색녀 토크쇼'에서 새롭게 MC를 맡아 기존 MC인 김원희, 새 멤버 정선희 등 두 유부녀 스타와 함께 '삼색녀'를 구성하게 됐다.

기존 멤버 중 이영자와 최화정은 개편을 맞아 하차키로 했는데, 특히 현영은 이영자가 떠난 자리에서 연달아 MC 자리를 꿰차며 연예 MC로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현영은 MBC '지피지기'가 지난해 11월 개편과 함께 기존의 이영자, 박수홍이 하차하자 새롭게 박명수, 정형돈 등과 함께 메인 MC를 맡아 이영자의 자리를 대신한 바 있다.

한편 '삼색녀 토크쇼'는 MBC에브리원의 '무한걸스'와 함께 일본에 진출한다.

MBC드라마넷에 따르면 두 프로그램은 일본 KNTV에 이달부터 일년간, 매주 1편씩 총 52편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 일본 시청자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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