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혜가 자신의 주연작 '미우나 고우나'가 시청률 40%를 돌파해 결별의 아픔을 다소나마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7일 방영된 KBS 1TV 일일드라마 '미우나 고우나'는 전국가구시청률 40.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방송분에서 기록한 40.4%에 이어 두번째 기록한 40%대 시청률이다.
이는 최근 결별의 아픔을 겪고도 촬영을 강행군 해오던 한지혜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지혜는 이동건과 이별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4일, 오전 한때 촬영장에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으나 오후부터는 '미우나고우나' 촬영에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임했다.
'미우나 고우나'는 현재 김지석과 한지혜의 러브라인, 거기에 이영은과 조동혁, 유인영의 삼각관계가 심화되면서 상승세를 더해가고 있다.
한지혜와 이동건은 지난 2004년 KBS 2TV 미니시리즈 '낭랑18세'를 통해 극중 연인에서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4월 공개 연인임을 당당히 밝혔으나, 끝내 이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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