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라인업', '무한도전' 표절 아니다"

김태은 기자  |  2008.01.10 17:02
ⓒ홍기원 기자 xanadu@

SBS '이경규 김용만의 라인업'을 이끌고 있는 이경규가 MBC '무한도전'이 제기한 표절 논란에 입을 열었다.

이경규는 10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라인업'이 '무한도전'을 따라했다고 하는데, '무한도전'도 그 뿌리가 내가 출연했던 '대단한 도전'"이라며 "하늘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어떻게 포장하느냐의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2년전 세계각국의 놀이기구 체험을 했던 '상상원정대'에서 처음으로 각 출연자들에게 캐릭터를 부여하는 시도를 했다. 이윤석, 정형돈, 윤정수, 박수홍 데리고 함께 하면서 팀 위주로 하려고 했다. 당시 '무한도전'의 김태호PD가 격주로 연출을 맡았다. 각 인물에 캐릭터를 설정한 것도 '무한도전'이 처음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대단한도전'이나 '상상원정대', '무한도전'이나 출연자만 바뀐 셈 이지만 '라인업'은 리얼 생계 버라이어티라는 컨셉트로 '무한도전'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베스트클릭

  1. 1장원영·성한빈, 'AAA 2024'' MC 발탁..12월 27일 개최
  2. 2방탄소년단 지민 'Who', RED '2024 송 오브 서머' 1위
  3. 3박지윤·최동석, 이혼 사유는 불륜?..'상간녀' 소송 전말
  4. 4방탄소년단 슈가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벌금 1500만원 약식명령[종합]
  5. 5'무승부=탈락' KBO 43년 역사상 최초 5위 결정전 성사 경우의 수, '데뷔 첫 선발 vs 에이스' 오늘(30일) 운명의 한판승부
  6. 6'상간남 지목 충격' 최동석 입 열었다 "박지윤 결혼생활中 위법 절대 없다"[전문]
  7. 7'최종 38홈런-40도루' 김도영 亞 단일시즌 최다득점 타이+윤도현 데뷔 첫 홈런! KIA, 이제 KS 우승 향해 나간다 [광주 현장리뷰]
  8. 8"손흥민 또 못 뛸 것 같아" 토트넘 감독 절망... 맨유 3-0 대파하고도 '근심 가득'
  9. 9"역겹다" 맨유 감독 진짜 '경질각'! '손흥민 없는' 토트넘전 대패 치명적... 부임 후 역대급 위기
  10. 10KBO 최초 5위 결정전 성사! '추신수 은퇴타석' SSG, 키움 제압... KT와 1일 수원서 끝장 승부 [인천 현장리뷰]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