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임파서블3'의 J.J 에이브람스 감독이 자신이 제작한 작품을 한국의 봉준호 감독이 먼저 봐야 한다고 말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24일 국내 개봉을 앞둔 '클로버필드'(사진)는 에이브람스 감독이 제작을 맡은 영화. 에이브람스 감독은 미드 '로스트'와 국내에서도 600만 관객을 동원한 '미션 임파서블3'의 감독이다.
11일 '클로버필드' 수입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브람스 감독은 최근 "한국의 봉준호 감독이 이 작품을 먼저 관람했으면 좋겠다"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한국에서 봉 감독이 참여하는 극비 시사회가 추진중이다.
에이브람스는 지난 2006년 칸영화제에서 봉준호 감독의 '괴물'을 본 후 이를 높게 평가, 이같은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로버필드'는 폐허가 된 뉴욕을 배경으로 한 블록버스터로, 감독은 매트 리브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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