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록커는 부양가족이 생겨야 진정한 음악을 한다"

김수진 기자  |  2008.01.12 17:59
사진=홍기원 기자


"록커는 부양가족이 생겨야 진정한 노래가 된다."

가수 신해철이 넥스트 멤버 김세황의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해 특유의 재치로 인사말을 전했다.

신해철은 12일 오후 5시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김세황의 결혼식 하객으로 아내와 함께 참석해 "록커는 부양가족이 생겨야 진정한 음악을 할 수 있다"며 "결혼 이후에 더 깊은 음악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해철은 이 자리에서 결혼 선배로 조언해달라는 취재진의 요청에 "결혼은 속궁합이 중요하다"고 웃으며 말했다.

신해철은 또 "축구에서 미드필드가 중요하듯이 결혼 생활에서도 그렇다"며 "나는 벌써 아이가 둘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이어 "김세황씨의 2세는 당연히 어여쁜 신부를 닮아야 한다"고 밝혀 취재진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4. 4'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5. 5방탄소년단 진, K팝 최초 회전목마 팬사인회..100바퀴 돌았다[종합]
  6. 6방탄소년단 뷔 '프렌즈', 아마존 뮤직·애플 뮤직 '2024년 베스트 K팝' 선정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9. 9"아이 숨겨" 문가비, 잠적 중 극비 출산..소속사도 떠난 채 활동 중단 [종합]
  10. 10'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