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한민국은 '무한도전' 천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재석 정형돈 노홍철 하하 정준하 박명수의 MBC '무한도전'이 최근 더할나위 없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예능 시청률이면 시청률, 영화 관객이면 관객, 가요 순위면 순위, 뭐 하나 빠질 것 없이 각 부문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무한도전'은 우선 지난 19일 '이산' 카메오 출연을 다룬 방송분에서 시청률조사 전문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기준 30.4%를 기록했다. 이는 예능프로그램으로서는 '마의 벽'이라고 일컬어지던 시청률 돌파인 만큼 의의가 크다. 요즘 드라마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산'과의 시너지 효과 덕분이라는 지적이 많다.
'무한도전'의 활약상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국민MC 유재석이 국내 더빙을 맡은 할리우드 드림웍스 제작의 애니메이션 '꿀벌 대소동'이 지난 3일 개봉이후 18일만에 애니메이션 대박기준인 전국관객 100만명을 돌파한 것. 21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꿀벌 대소동'은 지난 20일까지 전국관객 103만4000여명을 동원했다.
한편 '무한도전'에서 최근 직선제에 의해 반장 지위에 오른 박명수는 경인TV OBS 프로그램 '박명수가 만난 CEO' 촬영차 오는 2월 중순 북한의 개성공단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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