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비-원더걸스' 모집에 3000명 몰려

김원겸 기자  |  2008.01.21 16:56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박진영의 JYP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모집 오디션에 3000명의 지원자가 몰려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UCC사이트인 엠군과 JYP 엔터테인먼트가 함께 마련하는 JYP 공채 2기 연습생 서울지역 예선이 19, 20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서울종합예술학교에서 열렸다.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 이번 서울예선에서는 온라인 지원자 2000여 명과 당일 현장 접수자 1000여 명 등 모두 3000명 정도가 몰렸다.

진행을 맡은 서울종합예술학교의 공연예술학부 황낙건 교수는 "참가자 중 70~80%가 중고등학생이었으며 엄마 손을 잡고 온 초등학생의 비율도 10~15%에 달했다"고 전했다.

지역 예선을 통과한 지원자들은 2월 말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 진출하게 되는 자격을 얻게 되며, 최종 선발된 4명은 JYP 연습생이 돼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

오디션이 진행된 서울종합예술학교는 이준기, 박해진을 배출한 종합예술학교로서 영상, 연기, 실용음악, 실용무용, 패션예술, 뷰티, 공연제작 총 일곱 개의 학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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