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김용준·김진호, 탈퇴 채동하 격려

김수진 기자  |  2008.01.22 12:41


SG워너비의 멤버 채동하가 소속사를 탈퇴하는 가운데 동료 멤버 김용준과 김진호가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김진호는 "연습 기간을 포함해 4년 이상을 지켜봐왔던 동하 형은 끼가 충분한 사람이다"며 "동하 형이 SG워너비를 떠나게 돼 섭섭한 마음은 들지만, 본인의 의지에 따라 결정한 길인 만큼 꼭 훌륭한 엔터테이너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용준 역시 "최근 동하 형이 출연한 뮤지컬 '풋루스'를 보신 분이라면 동하 형의 가능성을 이미 확인하셨을 것이다"며 "우리 세 멤버가 SG워너비로서 내는 마지막 앨범인 만큼 이번 5집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SG워너비 5집은 오는 3월 말 발매될 예정이며, 이후 SG워너비는 채동하를 대신할 새 멤버를 영입해 세 명의 멤버 구도를 유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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