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광록이 방송에서 자신의 시를 공개한다.
오광록은 24일 오후 방송될 KBS 2TV '낭독의 발견'을 통해 수십년째 써내려 온 자작시를 낭송한다.
느릿하고 나직한 목소리로 노래를 하듯 대사를 읊는 오광록은 '낭독의 발견' 시청자들이 가장 만나고 싶었던 출연자중 한 사람. 그는 방송을 통해 가장 최근에 쓴 자작시 '아무것도 아닌 것 같다가도'라는 시를 공개한다.
오광록은 이날 방송에서 고등학교 시절 이야기도 공개한다.
고교시절 결석일수는 34일, 아침에 비가 내리면 무작정 기차를 타고 떠났던 일화를 소개한다.
오광록은 이날 방송에서 "시를 쓰는 것이 아니라, 시가 생활에 스며들어 묻어나기를 기다린다"고 밝히는 등 시인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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