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코앞 '뉴하트', '새인물+멜로+알력' 본격화

길혜성 기자  |  2008.01.24 08:37


MBC 수목 의학드라마 '뉴하트'가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조만간 30%대까지 진입할 기세다.

조재현, 지성, 김민정 주연의 '뉴하트'는 지난 23일 방영된 12회에서 28.5%(이하 TNS미디어코리아 전국 집계 기준)를 기록, 기존 자체 최고 시청률이던 11회 때의 25.9%를 단숨에 넘어섰다.

'뉴하트'가 12회에서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보인 것은 흉부외과 부교수 자리 등을 놓고 병원에서 벌어지고 있는 알력 싸움을 실감나게 그린 것은 물론 혜석(김민정 분)이 은성(지성 분)에 '사랑의 질투'를 하는 모습도 함께 보여준 점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또한 흉부외과 과장 강국(조재현 분)과 미국 교환교수 시절 함께 지냈던 태진 (정찬 분)이 12회에 새롭게 등장, 강국으로부터 광희대학병원에 들어올 것을 제안받는 모습도 방영됐다.

이 장면은 향후 광희대학병원 내 경쟁 구도에 변화가 일어날 수도 있다는 것을 암시, 시청자들에 새로운 긴장감을 불러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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