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는 김종서가 신인연기상을 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서는 1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 본사에서 '행복합니다' 제작발표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극중 김종서는 인기가수를 꿈꾸며 희망을 잃지 않고 밝게 살아가는 인물 이준수 역을 맡았다.
무대에 오른 김종서는 "처음으로 도전하는 분야라 깜깜한 시골길을 걷는 기분"이라며 "많은 좋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연기에 임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종서는 "정말로 끊기 힘들다는 오락 프로그램 다 끊고 여기에 올인하고 있다"며 "정말 열심히 해서 조심스럽게 신인연기상을 노려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행복합니다'는 재벌집 딸 서윤(김효진 분)이 평범한 가정의 며느리로 들어가 겪게 되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9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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