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서 "연기호평, 가수임을 감안한 시청자 덕"

김지연 기자  |  2008.02.19 10:47
SBS '행복합니다'로 연기에 도전한 김종서 ⓒ임성균 기자 tjdrbs23@


SBS '행복합니다'로 연기자 변신한 가수 김종서가 호평을 들은 것은 시청자들이 자신이 가수임을 감안한 덕이라며 겸손의 말을 했다.

김종서는 지난 9일 첫방송한 '행복합니다'에서 가락시장 식료품 도매상의 맏아들로, 음악에 대한 꿈을 간직한 가수지망생으로 나온다.

특히 첫 방송 직후 김종서는 '기대이상'이라는 반응을 이끌며 연기에 대한 대중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18일 취재진과 만난 김종서는 "겸손의 말이 아니라 진짜 매일 모니터할 때마다 창피하다"며 "그나마 평이 좋게 나온 것은 (시청자들이) 가수임을 감안하고 봐준 덕"이라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김종서는 "전문 연기자가 아니라 오히려 대중이 좋게 봐주셨다. 하지만 회를 거듭할 수록 노력해 다른 연기자들을 따라가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열의가 생긴다"고 덧붙였다.

특히 "후배가수들의 연기평에 대해서도 귀를 막고 있다"는 그는 "지금은 연기를 하고 있다. 가수는 잠시 접어두고 있는 만큼 연기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한편 '행복합니다'는 첫 방송에서 20.9%(TNS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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