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노홍철 쾌유 빈다".. 사고 재발방지 촉구

김지연 기자  |  2008.02.20 08:11

인기 방송인 노홍철(28)이 귀가 중 폭행당한 사건과 관련해 많은 네티즌들이 안타까움의 뜻을 표하고 있다.

노홍철은 지난 19일 오후 8시께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자신의 아파트로 들어가던 중 아파트 복도에서 미리 기다리고 있던 김모씨(27)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이번 사고로 인해 노홍철은 귀가 찢어지고 온 몸에 타박상을 입는 등 전치 3주의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이 언론을 통해 전해지자 많은 네티즌들은 각종 연예 게시판을 통해 부상당한 노홍철의 쾌유와 사고 재발 방지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한 네티즌은 "도대체 무엇을 잘못했다고 저렇게 얻어맞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갑작스런 폭행을 당한 노홍철의 모습에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고 위로의 말을 했다.

또 다른 네티즌도 "노홍철씨가 힘내시길 바란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특히 "연예인들이 이런 상황에 무방비 노출돼 있다는 점이 무척 걱정된다"며 사고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네티즌도 있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가해자 김씨가 스스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으며, 노홍철이 자신의 아버지에게 피해를 입혀 노홍철을 폭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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